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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 1명 때문에 잠실 개표소 출입 불발

기사승인 2026.06.16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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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잠실 개표소 집회 현장. 푸른한국닷컴
16일‘잠실 개표소’로 쓰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하기로 합의됐으나 시위 참가자 중 1명이 반대해 실제 진입은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한핸드볼협회를 비롯해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9개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내부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결국 불발됐다.
 
앞서 경찰과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동행하고 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진입 과정을 생중계하는 조건으로 진입에 합의했다.
 
잠실 개표소로 쓰였던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집회가 벌어진 지 11일 만이다.
 
경찰과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약 2시간 동안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집회 참가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송파경찰서 관계자가 3번에 걸쳐 집회 참가자들에게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진입할 예정인데, 이를 막을 경우 업무 방해에 해당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송파경찰서는 중재와 별개로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경찰의 경기장 진입을 막은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집회를 강제로 해산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권력 투입을 촉구했고, 경찰은 불법 행위에 대해선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핸드볼경기장 내에는 펜싱, 수중핀수영, 우슈, 산악, 댄스스포츠, 수상스키, 세팍타크로, 당구, 핸드볼 등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9개가 입주해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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