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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모사를 하고있다. ⓒ 경기도청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추미애 지사는 지난 12일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열린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검찰 출신 김지용 변호사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수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저격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4일 당 공식 유튜브에서 현 정국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고 하던 그런 시기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자 도지사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의아해했을 것"이라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추 지사 본인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추미애 도지사가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을 빗댄 것으로 풀이 된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사람이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 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추 지사를 향해 "도지사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충실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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