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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다음,중앙일보 캡처화면 |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않은 채 나홀로 귀국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조금은 불미스런 일이 있다"며 "박 대통령은 이날 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경질 사유는 윤 대변인이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확한 경위는 주미대사관을 통해 파악 중"이라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윤 대변인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부인했다.
그러나 기사화 됐다 삭제된 중앙일보 박승희 신용호 기자가 현지에서 전한 기사에 의하면 “익명을 원하는 정부인사는 ‘윤 대변인이 8일 오전 방미 수행단 숙소인 워싱턴 월러드 호텔에서 21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나 순방일정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윤창중 대변인 사태는 현지 경찰의 추방명령, 청와대의 경질, 홀로 입국의 순으로 수습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경찰은 동성이든 이성이든 성추행을 엄격하게 법 집행을 하고 있다.
앞서,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인 'Missy USA'에는 이날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교포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방미) 행사 기간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합니다…사실입니다…도와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돼 확산됐다.
윤 대변인은 언론인을 거친 우파논객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새 정부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태에 사실에 입각 정확한 진상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의구심을 풀어주어야 한다. 되레 숨기다가는 의혹만 증폭돼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손상이 간다.
정부가 솔직하게 국민들에 진상을 밝히고 사죄를 하면 못된 인간의 치부로 전락되지만 속이면 국민을 우롱한 죄가 되어 불신의 원인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