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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언론폭력,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의 수난

기사승인 2026.03.25  1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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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광화문광장 통행 및 이용 제한 안내’ 붉은색 화살표가 임시통행로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광세종문화회관 인근 임시통행로를 통해 이동했다. 사진@서울시
BTS 컴백 공연장에서 일어난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에 대한 폭거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지난 21일 오마이뉴스는 ‘BTS 광화문 공연에 '샛문'으로 들어간 서울교육감 후보?’란 제목으로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의 공연장 출입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어 23일에는 ‘BTS 공연 샛문 출입 '교육감 후보' 후폭풍...선거법 신고당해’제목의 기사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이미 입증된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여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오마이뉴스는 김 예비후보에 대해 비판하는 주요 포인트는 “BTS 공연을 앞둔 21일 오후 1시 25분 서울 광화문 공연장 인근. '김영배'란 이름이 적힌 흰색 선거 운동복을 입은 김 후보가 관객 출입용 정식 문이 아닌 샛문으로 들어갔다”는 것과 “ 응원합니다.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영배"란 글귀가 적힌 보라색 손팻말을 든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함께했다”는 것이다.
 
20일 발표한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통행 및 이용 제한 안내’에 따르면 BTS 컴백쇼 및 개최 및 무대 시설 철거를 이유로 2026. 03. 20(금) 오후9시부터 22일(일) 오전 5시까지 통행 및 이용을 제한한다고 했다.
 
또한 차량통제도 세종대로 상(上) 부분인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2026. 03. 20(금) 오후9시부터 22일(일) 오전 5시까지 한다고 했다.

이어 인파관리와 위해물품 반입등을 막기위해 금속탐지기가 포함된 보안검색대 31개 게이트(이중 3개 게이트는 스태프 전용)를 설치 운영했다.
 
공연장 지정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됐고, 주변에서라도 BTS를 보려는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면서 긴 줄이 늘어섰고, 수만 명 인파가 몰렸다.
 
위와 같은 안내사항을 볼 때 김영배 예비후보가 서울 광화문 공연장 인근 게이트에 들어간 것은 공식적으로 지정석 입장이 개시된 오후 3시가 아니라 이동이 가능한 시간대인 21일 오후 1시 25분경이었다.
 
김 예비후보가 오후 3시에 공연장 입장을 시도하거나 스태프 전용 게이트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하려 했다면 비판받아야 했지만 후보의 해명대로 단지 청계천 방향으로 이동하려고 스태프 전용 게이트를 이용 했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다고 본다.
 
그리고 김영배 예비후보는 일반인이 아닌 6.3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로 공인이다. 선거운동을 위한 예비후보와 일반인과 동일시하며 합법적인 선거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되레 입장이 시작된 오후 3시 전까지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했다.
 
오마이뉴스는 “ 김 예비후보는 다른 일반 시민들과 달리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공연 현장으로 들어간 셈이다.”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가 마치 BTS 공연을 공짜로 보려고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처럼 보도한 것은 명백히 잘못이다. 김 예비후보는 BTS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라 청계천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유도동선을 따라 이동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김 예비후보와 그의 선거운동원은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영배"란 글귀가 적힌 선거 홍보 손팻말을 들고 공연장에 들어간 것이다.”라며 불법성을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2022년 7월) 취지에 따라 2023년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68조 제2항에 근거에 따라 유권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확대됐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 피켓, 소품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오마이뉴스의 보도는 언론의 외피를 쓰고 특정 진영의 이익을 위한 대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오마이뉴스의 사실을 왜곡해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행위는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는 행태는 언론폭력이라 할 수 있다.
 
오마이뉴스는 진보진영을 대변하는 유력 매체다. 그러나 진실과 사실추구라는 이름으로 상황을 왜곡해 보도하는 경향이 많았다.
 
지금은 6.3 지방선거 운동 기간이다. BTS 컴백공연의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합법적인 선거운동 공간을 넓혀주는 일도 중요하다.
 
이번에도 오마이뉴스는 공정과 균형을 상실한 편파보도로 진보좌파 진영을 대변하는 오명(汚名)을 남겼다고 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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