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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비속어 논란, 상황보면 당사자는 북측 관계자일 확률 높아

기사승인 2018.09.22  2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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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화면캡처
KBS,"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 등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소속사는 없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KBS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의 담소 장면이 비속어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생방송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풀취재단에 소속된 촬영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만 화면을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화원 내부에서 비속어가 들리는 듯한 당시 촬영 화면은 방북 풀취재단 소속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없이,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 등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18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담소 중 비속어가 들린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당시위원장이 "지난 5월에 문 대통령이 우리 판문점 지역에 오셨는데 너무나 장소와 환경이 그래서 제대로 된 영접을 해드리지 못해드렸는데,...우리 마음으로 받아주면 좋겠다"라고 문 대통령 부부에게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오늘 아주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데 한 네티즌은 "이번 남북정상의 만남 중에 양 정상이 담소를 나누는 장면 속에 카메라 기자인지 누군지가 작은 소리로 '지X하네"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래 링크의 영상을 보면 27분 58초에 작은 목소리로 "지랄하네"라고 한다. 작은 소리지만 유심히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느껴진다"라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남북정상 담소 장면을 찍으며 '지X하네'라고 말한 카메라 기자를 엄벌해 주십시오"라며 “반드시 저 사람을 색출하여 직위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문 대통령이 "오늘 아주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라고 화답한 직후로 나온 것을 볼 때 북측 관계자 일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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