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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타령하다 집토끼 또 대거 이탈

기사승인 2024.04.20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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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제하에서는 시작도 끝도 윤석열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장수가 부하들에게 ‘나를 따르라’라고 할 때는 승리에 대한 확실한 신념과 실천적 수범을 보여 주어야 한다.
 
승리를 외치면서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를 외치면서 가족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장수를 따를 부하들은 없다.
 
그러면에서 최근 거론되는 김한길 총리,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설(說)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할 수 있는 리더십의 발휘일까.
 
제22대 총선참패는 윤석열 대통령이 원인을 제공하고 한동훈 위원장의 공천과 선거운동 실패였다는 많은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총선 이후는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짊어지고 가야 할 시간들이다. 즉 윤석열 정권의 임기 말까지 순항과 국민의힘 부활과 폭망 여부는 오직 윤 대통령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4월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23%가 긍정, 68%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11%포인트 감소했고, '부정' 여론은 10%포인트 증가했다.
 
이 조사시점이 2024년 4월 16일~18일 사이다. 이 시점이 김한길 국무총리,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으로 거론될 때다.
 
결국 국정지지도 폭락은 보수우파가 심판한 것으로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인사 의도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언론에서 비판을 제기해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비토를 반복해도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내각과 용산 참모진을 구성해 가야 한다.

대통령제하에서 범 야권이 윤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민주당이 계속 비토를 하면 결국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편안하지만 무책임한 ‘협치,통합,화합,중도’ 등 같은 말을 머릿속에서 잊어버려야 한다. 가시밭길이라도 내 편을 일단 생각해야 한다.
 
22대 총선 참패는 지난 대선 대비 집토끼 350만명이 충선에 기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생각이어야 한다.
 
초접전 지역 30여곳에서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수백표, 1% 차이로 패배한 것은 보수우파가 좀 더 투표장에만 나왔어도 이길 수 있었 던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에서 볼 때는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이 민심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기권자가 민심인 것이다.
 
18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4사의 국민의힘 참패요인 조사결과 물가등 민생현안 30%, 정부여당심판 20%, 막말 등 후보자논란 11%, 야당심판 10%,의대정원증원논란 8%, 호주대사논란 5%, 공천파동 2%였다.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댔던 의대정원과 호주대사 논란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외쳤던 이·조심판론도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
 
결국 대파 논란은 야기된 먹고사는 것과 관련된 민생 문제가 야권의 선동먹이가 되었고, 정치현안은 보수우파 입장에서는 비례대표 선정과 도태우와 장예찬 공천번복이 결정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며 국군통수권자고, 국민의힘 1호당원인 대한민국 one top인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結者解之)를 해야 한다.
 
대통령제하에서는 시작도 끝도 윤석열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결국 윤 대통령 중심으로 뭉쳐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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