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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넷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3차 ‘조국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애국단체총협의회, 조국법무부장관지명철회를위한범시민연대, 전국대학교수 선교연합회, 옳은가치시민연합 등 시민 및 종교단체로 구성된 ‘조반넷(조국 후보자 임명 반대 전국 네트워크)’은 2일, 3일에 이어 6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앞에서 3일 차 ‘조국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발표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 법무부 장관 임명 : 반대 60.3% vs 찬성 35.8%',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투자 약정 : 적절하지 않은 투자다 64.5% vs 문제없다 29.5%'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동성애 옹호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 : 우려한다 54.7% vs 문제없다 39.1%', '조국 후보자의 딸 논문 제1저자 적합성 여부 : 정당하지 않다 64.2% vs 문제없다 27.6%' 등의 결과도 발표됐다.
이어 '조국 후보자의 딸 장학금 수령 : 부적절하다 64.7% vs 문제없다 29.0%','조국 후보자의 언행일치 : 일치하지 않다 61.1% vs 일치한다 29.0%','조국 후보자의 셀프 기자회견 : 의혹을 더 키움 58.0% vs 의혹 해소 34.5%','조국 장관 임명할 경우, 대통령 지지 여부 : 지지하지 않는다 60.4% vs 지지한다 36.7% ' 등도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조국 후보자의 언론에 보도되는 의혹들과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오피니언코리아(주)가 9월 4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전화 조사를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4.3%, 2019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인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 가중)를 적용했다.
조반넷은 이날 ‘조국 후보자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한 후, “조국 후보자는 동성애 옹호하는 강성 골수분자이므로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주제가 아니고 윤리 도덕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반넷은 마지막으로 “왜곡된 인권 의식, 부도덕한 특권적 삶, 편향된 법인식, 독선적 사고를 하는 인사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와 반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조국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여 국민의 뜻을 반영하라!”고 강도 높게 주장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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