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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투혼으로 올림픽 3연패 도전한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 킴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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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한체육회 인스타그램 |
[최성환 빅픽쳐 대표] 13일 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최가온이 금메달을 기록해 대한민국 최초 설상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 2차 시기 모두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실격을 당했다. 특히 1차 시기 때 부상을 당해서 코치진과 가족이 경기 포기를 권유했으나 본인의 의지로 강행했다. 최가온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이전보다 다소 낮은 단계의 성공 확률이 높은 기술들을 성공시켜서 90.25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최가온은 이후 1차 시기에서 88점을 받은 클로이 킴의 3차 시기 도중 넘어진 장면을 끝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최가온의 우상이었던 클로이 킴은 한국계 이민자 후손으로 2018년 평창올림픽,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클로이 킴은 스노보드 역사상 남녀 통틀어 유이한 만점자로 다른 한 명은 스노보드 황제로 불렸던 숀 화이트였다.
최가온이 2023년도에 엑스게임(X Games, 미국 ESPN이 주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서 14세 3개월만에 금메달을 획득하기 전까지 클로이 킴은 8년 동안 최연소 금메달 기록 보유자(14세 9개월)였다.
3위는 일본의 오노 미쓰키 선수가 획득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설상 종목 중 하나인 스노보드 금메달로 빙상·설상·썰매 종목 모두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가 되었다. 썰매 종목은 2018년 평창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종목에서 윤성빈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최성환 gogodu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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