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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인터뷰에서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0년 넘게 청소년과 청년의 진로를 설계한 고뇌에 찬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아이에게 성적표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성공 로드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성적표는 과거의 결과일뿐"
김 예비후보는 ‘성공 로드맵’에 대해 “성적표는 과거의 결과다.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건 미래를 위한 지도다.”라며 “점수는 아이들의 일부일 뿐이고, 아이들의 가능성은 아직 지도에도 그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로 교육은 직업 하나를 찍어주는 일이 아니라, 삶의 경로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들 걱정의 본질은 성적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
교육감 선거에서 ‘진로’와 ‘미래 설계’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부모님들을 만나면 늘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같은 질문을 듣는다.”며 “ 걱정의 본질은 성적이 아니다. 아이가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이다. 그런데 학교는 여전히 성적표 한 장으로 아이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 과정에서 아이는 방향을 잃고, 부모는 불안해지고, 교사는 소진(消盡) 된다. 구조를 30년 동안 현장에서 지켜봤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아이들의 삶은 시험 이후에도 계속 된다”
그 문제점이 입시 중심 교육의 한계 때문인가에 대한 지적에 대해 “입시는 필요하다. 하지만 입시가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며 “아이의 삶은 시험 이후에도 계속된다. 교육이 시험 이후의 삶을 준비하게 해야 한다.”고 교육에 대한 시각을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30년 넘게 청소년·청년 진로 교육을 해오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선생님, 저는 뭘 할 수 있을까요?’‘저도 제 길이 있나요?’라는 말로 아이들은 성적을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불안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자신이 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시작된다.”고 말해 교육관(敎育觀)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념은 교문을 넘지 못한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세 가지의 교육정책 키워드로 ‘책임’, ‘보호’, ‘기준.’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로 설계의 책임을 가정에만 맡기지 않고 교육청이 지는 것, 아이와 교사를 경쟁과 방치에서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것, 비교와 낙오가 아니라 선택 가능한 미래의 기준을 공공이 제시하는 것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책임에 대해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교육 앞에서 진보냐 보수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념은 교문을 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 앞에 남는 것은 말이 아니라 결과, 주장이 아니라 책임이다. 그래서 저는 교육을 선언이 아니라 책임의 문제로 본다.”라고 단언했다.
“정책 실험을 아이에게 하지 않겠다”
실제로 158개 직업군을 분석한 30년 진로 설계 전문가인 김영배 예비후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구를 통해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역량이 남는지, 기업과 사회가 실제로 원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데이터로 확인한 경험이다.”라며“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사이에는 구조적인 간극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가장 강조하고 싶은 원칙이 “정책 실 험을 아이에게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설계하고, 검증하고, 고치는 책임은 교육감이 져야 한다. 아이의 실패로 정책의 미비를 덮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영배 예비후보는 부모님들께 “아이의 성적표 말고, 아이의 ‘성공 로드맵’을 함께 봐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또한 김영배 예비후보는 ”성적을 관리하는 교육자가 아니라, 아이의 삶을 설계해 온 30년 진로 전문가답게 교육관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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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에비후보 저서 '교육은 경영이다". 사진자료@교보문고 |
경남 함양 출생. 교육학 박사. 경상대학교, (현) 예원예술대학교 부총장, (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현)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전) 성결대 교수,(전) 상명대 신성장개발센터 사업개발단장/특임교수.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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