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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2017년 9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KL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은 2억원을 획득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고진영은 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이날 이븐파로 마감했다.
결국 고진영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최혜진(20·롯데)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최혜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김지영, 이소미, 나희원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KLPGA 투어 통산 10승 미국 LPGA 투어에서는 6승을 기록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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