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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1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단식을 통해 배고픈 상태 유지하는 것

기사승인 2020.01.04  2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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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은 복부 지방을 줄이고 항노화, 항암 효과는 물론 치매 예방 효과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SBS 뉴스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간헐적 단식으로 5kg을 감량한 20대 여성과 4kg 줄인 40대 남성의 신체 상태를 점검한 결과 비만도, 혈압 그리고 폐활량 등이 모두 정상이다.
 
이들은 6시간 동안 한 끼 혹은 두 끼를 먹고 18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다, 다만 식사 때는 좋아하는 음식을 양껏 먹었다.
 
간헐적 단식이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단식을 통한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 연구결과 간헐적 단식은 복부 지방을 줄이고 항노화, 항암 효과는 물론 치매 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직후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공복 8시간부터는 지방을 분해한 케톤을 사용하는데, 이 케톤이 여러 항산화 물질들을 활성화 시켜 뇌세포 등 세포를 복원시키기 때문이다.
 
먹을 게 부족해 공복 시간이 길었던 고대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진화한 결과다. 하지만 장기간 체중 감량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간헐적 단식을 하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넉 달에 걸쳐 공복 시간을 점차 늘리고 간헐적 단식 하는 날의 열량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다. 한편 간헐적 단식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9년 2월 4일, SBS스페셜 끼니반란에서 총 41kg 정도를 감량하는데 성공한 라이언 스미스, 킴스미스 부부를 소개했다.
 
하루는 정상 식이를 하고 다음 날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는 Time-restricted feeding (TRF) 방식으로 41kg을 감량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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