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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 인천연수을, 정일영33.5% vs 민경욱 33.5% vs 이정미 22.6%

기사승인 2020.04.05  2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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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사면캡처
4.15 총선 인천 연수을은 초접전 지역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5일 KBS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지역구 후보간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모두 33.5%로 동일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22.6%의 지지도로 두 후보를 뒤쫓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주정국 후보는 0.8%의 지지를 얻었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1%, 모름·무응답은 7.6%다.
 
연수을은 인천의 13개 선거구 중 3개 정당의 후보가 팽팽한 경쟁을 벌이는 격전지중 하나다.
 
연령별로 정 후보는 18~29세(34.7%), 30~39세(35.2%), 40~49세(38.5%), 50~59세(31.3%)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민 후보가 57.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30~39세(28.1%)와 40~49세(31.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민경욱 후보가 정일영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40.6%였고, 정 후보는 32.7%였습니다. 이 후보는 11.3%로 조사됐다. 주정국 후보는 0.2%, 모름·무응답은 15.2%다.
 
정일영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는 응답이 75.5%를 차지했다. 민경욱 후보의 지지자들은 소속 정당(57.1%)과 인물(40.6%)을 봤다고 대답했다. 반면, 이정미 후보의 지지자들은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는 응답이 81.2%에 달했다.
 
인천 연수을에서는 현재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선 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불발돼 민경욱 후보가 당선됐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념이 유사한 후보 간 단일화가 선거 구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었더니,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69.2%,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이 23.1% 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2%, 통합당 28.2%, 민생당 0.2%, 정의당 9.6%, 국민의당 3.3%, 우리공화당 0.2%, 민중당 0.2%, 친박신당 0.2%, 열린민주당 2.7%, 한국경제당 0.4%, 기타 1.6%, 없음 10.0%, 모름 3.2%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의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26.8%, 미래한국당이 23.0%, 정의당이 12.0%, 열린민주당이 8.4% 순이었다.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인천 연수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
응답률 : 17.8%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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