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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별세,8.15 광화문집회 참석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 투병

기사승인 2020.09.06  1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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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목사.사진@극동방송
코미디언 출신 목회자 신소걸 목사가 6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향년 79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지난 달 8월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이튿날인 16일 서울 강동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받아왔다.
 
고인은 8.15 집회 이후 코로나19 획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되지 않고 계속 심정지 상태가 계속되다 9월1일 이후 상태가 악화돼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부인도 코로나 확진을 받고 보훈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몇 일전 미국에 있는 두 아들에게 귀국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수시로 참여해 목회자로서 박근혜 탄핵의 부당함을 알렸다.
 
고인은 아내의 인도로 예수를 영접했고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했다. 일본 관동 지역에 4개의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일본 선교 8년 만에 귀국, 서울 성내동 순복음우리교회를 창립했다.
 
고인은 목회자가 되기 전에는 장소팔쇼단과 군부대, TV 등에서 30여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세’ 등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8년 8월 ‘성순포’ 회장에 선출됐다.‘성순포’는 ‘성경대로 믿고 행하며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 및 순국신앙을 계승하는 포럼’의 약자다.
 
성순포는 무분별한 이단·사이비단체 척결에 앞장섰다. 특히 성경에 위반하는 국가·사회적 문제에 대해 시정요구 및 결사항쟁에 나섰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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