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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1 iF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등 5개 부문(Discipline)에 걸쳐 총 15개 디자인상을 받았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1만여 출품작 가운데 75개에 주어지는 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며 전기차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기아 쏘렌토 역시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낸 혁신적 디자인으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Product)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수상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가 받았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와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인 앨리스(ALICE; AR Location-based Information-Centric Explor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라이프 속에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TV 기반 플랫폼 ‘채널 현대’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TV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디지털 미디어 인터페이스 등 3개 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제품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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