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5
힙합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무면허인 상태로 서울 서초구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2년 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노엘이 사과를 했지만 20일 힙합 커뮤니티 등에는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노엘을 퇴출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일부 힙합 팬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성명을 통해 “노엘은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노엘은 스스로 힙합계를 떠나길 바라며 사법 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노엘을 일벌백계해달라”고 요청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