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5
![]() |
| 오세훈 서울시장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저녁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비상계엄 선포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당 노선 정상화에 나선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혀 당의 노선변화를 수용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이제 선거에 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 하나 실천되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9일 오후 106명 의원 전원 명의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과하고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합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장동혁 당대표가 포함됐으며, 장 대표는 의원들의 총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천 접수의 문을 더 열고 더 좋은 분들을 기다릴 것”이라며 사실상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실 우리 당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현재 대표 정치인 중 한 분”이라며 “그분의 고민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오 시장을 겨냥해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