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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정수빈은 12월 4일 오후 3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사동희(31)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약 1년 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정수빈은 신부에게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며 "가정을 꾸린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 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수빈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39순위)로 두산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올 시즌까지 1군 통산 1279경기 타율 0.281 1084안타 27홈런 423타점 22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에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13타수 6안타 5타점으로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팀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태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가운데 결혼까지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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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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