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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캡처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 50여명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영입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성(性)위기를 초래하는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영입을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신지예 대표를 영입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펜앤드마이크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성명서에서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위대한 서사를 조롱하고 멸시해 왔다”며 “남성과 여성을 자랑스럽게 평가하는 것을 혐오스럽게 취급해 왔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임신은 벌을 받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현수막을 선거운동 기간 중 게시하거나 초등학교 정문 앞에 ‘콘돔’ 사용을 권장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학부모들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한 전력(前歷)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또 이들은 신 대표가 ‘남성성’에는 ‘범죄자 성질’이 잠재적으로 내재돼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남녀 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왔고 성범죄 피해 사실을 주장하는 여성의 일관된 증언만으로도 성범죄 가해 남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식의 ‘반(反)법치적 주장’을 해 왔다며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에 역사상 유례가 없을 기록적인 숫자로 대학생들이 모인 이유는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기 위해서다. 불의와 폭압을 보고도 모르는 체하거나 함구하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최인호 전(前)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은 “(신 대표가 영입됐다는 소식을 듣고) 허탈감과 상실감, 그리고 배신감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이것은 성(性)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지금까지 국민의 힘을 지지해 온 젊은 세대에 대한 조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인호 전 부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는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의 영입 하루 전날 이미 보고를 받고도 그에 반대하지 않았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신 대표 영입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영입에 대한 어떤 해결도 없다면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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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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