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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인 최연소 우승

기사승인 2022.08.08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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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윈덤 챔피언십 홈페이지화면 캡처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인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난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1타를 치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주형은 선배 임성재(24·CJ대한통운) 등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5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PGA 투어 1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 감격을 누리며 우승 상금 131만4000달러(약 17억원)을 획득했다.
 
한편 김주형은 이날 발표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4위보다 13계단 상승한 2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올해 세계랭킹 131위로 시작해 아세안프로골프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89위로 뛰어오르며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김주형은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3위로 '엘리트 그룹'인 50위 이내로 올랐고, 지난주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7위를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30위권으로 상승했다.
 
2002년 6월21일생으로 만 20세를 갓 넘긴 김주형은 1932년 이후 PGA투어 우승자 중 2번째로 어린 선수로 남게 됐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을 제패한 조던 스피스(미국)로, 당시 19세11개월18일이었다. 당연히 한국인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랭킹포인트 3.9423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경훈(31‧CJ대한통운)과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각각 45위와 6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킨 가운데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1∼5위에 포진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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