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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본지 칼럼위원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안 위원은 “7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느꼈던 숱한 감정들, 그런 기억들은 이미 사라져버렸지만, 아련하게 남은 슬픔이 주변을 둘러싸는 시간이 될 때마다 펜을 들어 하얀 백지에 수를 놓듯 글을 썼다. 여전히 서툰 문장, 미숙하지만 썼다.”고 밝혔다.
안 위원은 “ 세월은 우리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지만 추억의 글은 영원히 남는다. 그래서 지난날들의 추억을 엮어보았다. 주변 모든 이들에게 조그마한 행동 하나에도, 가느다란 별빛 하나에도, 소소한 빗방울 하나까지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고 맑은 영혼의 내가 되고 싶다.”고 발간의 소감을 밝혔다.
안위원은 79년 첫 시집 ‘비온 뒤’를 펴낸 이후 14권의 저서를 펴낸 중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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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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