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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기사승인 2024.07.07  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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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대한축구협회가 7일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이후 황선홍과 김도훈 두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는 등 혼란을 겪었던 한국 축구는 5개월 만에 새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1990년부터 2002년까지 네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레전드 수비수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장 기록(136경기)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2 한일월드컵에선 주장을 맡아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도자로선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최고 순간을 맞았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협회 전무를 역임하며 김판곤 전 전력강화위원장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2020년 12월 울산 HD 감독으로 현장에 돌아온 그는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안긴 데 이어 지난 시즌 2년 연속 정상에 서며 리그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됐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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