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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6당,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기사승인 2024.08.01  1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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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은 곧바로 본회의에 보고됐고 이르면 2일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개혁신당을 제외한 5개 야당과 공동으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당은 우선 이 위원장이 임명 당일(7월31일) 김태규 상임위원과 함께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 안건을 의결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현직 이사 일부가 이 위원장 기피신청을 했지만, 당사자인 이 위원장이 불법으로 의결에 참여해 이를 기각했다는 점도 탄핵 사유로 제시됐다.
 
이 위원장이 MBC 간부로 재직하면서 노조를 탄압하는 등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편향된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 지원자의 서류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면접 절차를 생략한 채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강행 처리했다는 점도 탄핵 사유에 포함됐다.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면 표결은 최소 24시간 이후 가능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르면 2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방송장악 시도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계속될 전망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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