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5
![]() |
| 뽀빠이 이상용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감기 증세로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1944년 충청남도 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임학과를 졸업, 장교(학군사관후보생 5기) 출신 방송인으로 같은 충청남도 출신으로서 평소 친분이 있는 변웅전[8] MBC 아나운서의 소개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했다.
1975년 8월부터 9년 동안 KBS의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의 MC를 맡으면서 뽀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1978년부터 5년 동안 아역배우 출신 박설희와 콤비로 명성을 높였으며, 이지혜, 장서희 등과도 진행을 같이 했다.
1989년 MBC 병영 위문 예능 방송 ‘우정의 무대’ 진행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그가 국군방송 ‘위문열차’를 포함해 스스로 밝힌 군 위문 방송 참여 횟수만 4300번에 달했고, ‘60만 장병의 큰형님’ ‘국군 전문 MC’ 등으로 불렸다. 1980년대 중반 KBS전국노래자랑 2대 MC로도 활약했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어제까지 (이상용씨가) 행사 무대에 오를 정도로 건강했는데, 오늘 갑자기 이렇게 되셨다”며 “유족들이 전부 해외에 있고, 다들 놀라서 귀국 중이다. 빈소는 유족들이 도착하면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