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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김병우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16일 “함은정 배우가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은정은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1995)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티아라가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가 되자 함은정은 2015년부터 엘시(ELSIE)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했고, 지난달 종영한 ‘여왕의 집’에서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2013년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영화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했다. 12월 넷플릭스에서 SF 재난 영화 ‘대홍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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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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