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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여권 예상 후보과 양자 대결 모두 앞서

기사승인 2025.10.31  19: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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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 양자대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을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와 뉴스토마토가 지난 28~29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시장은 범보수 서울시장 후보 경쟁력에서 27.5%를 얻어 나경원(12.1%), 한동훈(9.3%), 이준석(5.4%), 조은희(2.6%) 등을 크게 앞섰다.
 
범진보 후보 경쟁력에서는 박주민 의원이 12.4%로 가장 앞섰고, 조국(11.7%), 김민석(10.3%), 정원오(8.4%), 서영교(6.8%), 강훈식(5.5%), 전현희(2.9%), 박홍근(1.8%) 순이었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여당의 현역 의원들 중 유일하게 박주민 의원만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오 시장이 46.8%, 박 의원이 42%로 나타났다.
 
오세훈 대 박홍근 구도에서는 오 시장이 46.7%, 박홍근 의원이 35.9%로 차이가 더 컸고, 오세훈 대 서영교 구도에서도 오 시장이 47.6%, 서영교 의원이 40.4%였다. 오세훈 대 전현희 구도에서는 오 시장이 47.4%, 전 의원이 39%였다.
 
서울시민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팽팽했습니다. 서울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0%, 국민의힘 36.8%, 개혁신당 4.7%, 조국혁신당 2.4%, 진보당 1.5%로 조사됐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비슷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31.4%에서 36.8%로, 30%대 중반까지 오르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대출 규제 강화와 규제지역 확대, 갭투자 억제가 핵심인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당정 몇몇 인사들의 내로남불 행태도 서울의 민심을 악화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ARS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5%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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