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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원 |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연예 활동을 했었던 것이 맞다. 오랜 활동은 아니었고 류시원과 결혼하기 전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당시 조 씨는 연예활동을 하는 상황이 아니어서 굳이 경력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적이고 단아한 외모를 가진 조 씨는 결혼 전 2005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2006년 KBS2 황진이 향림역(조예나 분)으로 출연했으며, 또 유명 외식업체 아웃백 등 몇 편의 CF 모델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을 발표할 당시 조 씨를 “아홉살 연하의 무용전공자”로 소개했으며, 실제로 조 씨는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 게재되어 있는 사진을 보면 조 씨는 무용학도답게 키 167cm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류시원의 아내 조수인씨는 프로필상 1983년생으로 되어있으며 류시원은 1972년생으로 둘의 나이차이는 9살이 아니라 11살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류시원과 조 씨는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2년 3월 조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류시원은 최근 아내 조씨와의 이혼 조정이 소송으로 번지면서 조 씨는 2월 류시원을 협박, 폭행 및 차량 위치추적장치 부착 혐의로 고소했고 류시원은 지난달 22일 검찰에 정보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류시원은 3일 조 씨를 상대로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한편,류시원은 아내 조모 씨와의 이혼 소송에 전념하기위해 지난 1일부터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4’(이하 탑기코4) MC석에서 하차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