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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아내 조예나,‘황진이’에서 주연 하지원 못지않은 미모 과시

기사승인 2013.06.12  23: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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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류시원과 이혼소송 중인 아내 조수인 씨가 드라마 ‘황진이’에서 출연했던 조예나로 알려지면서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공개됐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류시원 아내 조예나, 황진이 출연 사진 찾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은 200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황진이'의 한 장면으로 당시 조 씨는 ‘황진이’에서 하지원의 동기인 향림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속 조예나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로 하지원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조 씨는 결혼 전 드라마 ‘황진이’이 외에도 2005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유명 외식업체 아웃백 등 몇 편의 CF 모델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을 발표할 당시 조 씨를 “아홉살 연하의 무용전공자”로 소개했으며, 실제로 조 씨는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조 씨가 연기자였던 것이 맞다. 과거에 몇년 활동했으나 류시원과 결혼할 당시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2010년 10월 결혼했으나 조 씨가 이혼조정 신청을 하면서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류시원은 아내 조씨와의 이혼 조정이 소송으로 번지면서, 류시원은 지난달 22일 아내에 대한 검찰에 정보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류시원은 3일 조 씨를 상대로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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