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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대중前대통령댁에 들렀으나 오지말라고 거부
활빈단 홍정식단장은 엄마등에 엎혀 사선을 뚫고 자유대한으로 탈북한 새터민 어린이12명과 엄마들을 인솔해 1일 오전10시 연희동 전두환前대통령댁 세배방문에 이어 정오경 김영삼前대통령댁에서 떡국을 뜬 후 단체 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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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한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사진@이상천리포트 | ||
엄마가 일터에 나갔기에 네살짜리 동생인 철부지 길승이를 데리고 온 박대승(10세)군이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읽을때 우리는 그래도 행복해요..남아있는 북한친구들이 배고플 것 같기에 너무 불쌍해요..란 대목에서 前대통령댁에 신년인사차 내방하며 아이들한테 세배순서를 양보한 전현직 장관, 의원 등 지도층 고위인사들과 이순자여사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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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사진@이상천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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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세배 후 떡국을 먹고 있는 탈북어린이들 사진@이상천리포트 | ||
이에 대한민국 최고 높은 어른 댁에 세배방문한다며 으쓱이며 들뜬 꼬마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 활빈단 홍단장은 발길을 돌려 한기총회장에 재 선임된 신림동 왕성교회의 길자연목사를 방문해 축복기도를 받았다.
뜻밖의 꼬마 세배방문단이 탈북어린이들인 것을 안 길목사가 세뱃돈 외에 준 나눔 후원금으로 잠실롯데월드에서 새해 정초 하루를 신바람 나게 놀며 남한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이기구를 타며 남북또래 꼬마들 간 어린이통일을 약속하며 우정을 지폈다.
이상천 리포터 jumbo@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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