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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음란방송 EBS, ‘까칠남녀’ 즉시 중단과 관련자 문책" 촉구

기사승인 2018.01.16  2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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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과 학부모 ·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성 소수자들을 패널로 출연시켜 동성애를 미화하는 등 선정적 편향 방송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EBS 방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음란프로 ‘까칠남녀’ 즉시 중단과 관련자 문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학부모들 “EBS, 음란방송 ‘까칠남녀’을 주력 콘텐츠로  시청률이나 높이자는 편법 의도에 심한 배신감”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실 주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과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공동 주관으로 ‘EBS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음란방송을 즉시 중단하고, 공영 교육방송을 음란방송으로 전락시킨 서남수 이사장과 장해랑 사장은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과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은 성명 발표를 통해 ▲국민의 돈으로 운영하는 공영 교육방송 EBS를 음란방송으로 전락시킨 서남수 이사장과 장해랑 사장은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즉시 사퇴할 것 ▲성인용품 판매상 등을 고정패널로 출연시키고, 교실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나와 온갖 음담패설을 방송하는 까칠남녀 프로그램을 당장 중지하고, 관련 책임자를 문책할 것 ▲향후 이와 유사한 음란 프로그램을 다시 방송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하고, 방영된 ‘까칠남녀’의 다시보기 기능을 중단시켜 확산을 방지할 것 등을 단호히 요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방송인 EBS가 최근 반교육적인 방송을 내보내 많은 국민들로부터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다”며 “교육방송인지, 반(反)교육방송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EBS는 ‘까칠남녀’ 프로그램에서 동성애를 미화하고, 음란·퇴폐 수준의 내용을 방송했다. 성 소수자와 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 보호 차원을 넘어 지극히 반교육적 내용으로 연예 오락 방송조차도 꺼려할 만큼 동성애를 조장하는 수준으로 매우 우려되는 내용”이라며 “청소년 중심 교육 채널인 EBS가 본분을 어기고 청소년에 유해한 방송을 내보낸 자체가 심각한 문제로서, 국회에서 철저히 따지고 관련자 문책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책임 추궁을 할 것”이라고 강력히 질책했다.

이경자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동대표는는 “EBS는 까칠남녀 프로그램에 LGBT 출연자를 출연시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성중립 화장실을 만들어라’ 등을 요구했다”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을 통해 4번이나 부도덕한 성적 만족 행위로 판결된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고 동성애 반대하는 다수를 성차별이나 혐오 대상으로 편향 방송했다”고 맹비난을 했다.  

학부모들은 “만약 EBS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을 때는 한전 전기료와 방송수신료 분리 납부를 법적으로 추진하고, EBS 방송수신료 납부거부와 국민저항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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