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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사진@mbn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경찰은 지난달 7일 낮 3시반 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17살 A양 등 2명이 15살 B양을 집단 폭행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양 일행은 골목길에서 B양을 폭행하면서 폭행장면을 다른 친구들에게 영상 통화로 보여주는 잔혹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양 등은 B양이 친구 부모에 대해 욕을 하자 이를 지적하다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동상해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A양 등 고교생 7명을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에는 부산 모 여중생 3학년 A양(14) 등 2명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앞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평소 선배에 대한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다른 학교 여중생 2학년 B양(14)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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