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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따낸 뒤 5경기만에 다시 7이닝 이상 소화에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8회 초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추며 MLB 전체 1위를 유지했다.
LA 다저스는 뉴욕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의 호투에 막혀 0-3으로 뉴욕 메츠에 패했다.
류현진은 최근 계속 이어진 부진을 적지 뉴욕에서 그것도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노리는 제이콥 디그롬을 맞상대로 벗어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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