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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심한 우울증으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

기사승인 2019.10.14  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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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동해 온 설리(본명 최진리)가 사망했다. 향년 25세
 
설리가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 수정구 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후 3시 20분쯤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최 씨 매니저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매니저는 전날 저녁 최 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다 최 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점 등을 미뤄 경찰은 우울증이 심했던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설리는 2005년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하였다.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계약하며 4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9년 5인조 아시아 댄스 팝 걸 그룹 F(x)의 멤버로 가수 데뷔를 하였다.
 
2015년 8월 7일 공식적으로 걸그룹 F(x)에서 탈퇴하고,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듬해 팀에서 탈퇴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러나 설리는 페미니즘 논의가 활발하던 시기 여성이 속옷을 입지 않을 권리를 외쳐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설리의 죽음에 팬들은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방문 “거기서는 절대 힘들지말고 나쁜말 절대 듣지말고 지내야되요 꼭이에요 ..”,“거기선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등 추모의 글을 올렸다. 현재 5,208,798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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