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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병원, "정경심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내린 적이 없다"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10.17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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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병원 공식 블로그.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정동병원 측이 자신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내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정동병원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경심 교수에 대한 뇌종양·뇌경색 진단서를 발급한 바가 없고 이와 관련된 어떠한 의혹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정 교수 변호인단도 이날 언론매체들에게 "정동병원은 정 교수의 입원, 진단과 관련해 아무 관련이 없는 병원"이라고 밝혔다.
 
정동병원 관계자는 17일 오후 한 매체에 "정 교수의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내린 적이 없다"며 "우리 병원은 이 일과는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 교수가 입원을 한 사실은 맞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어 환자정보 보호차 그 부분은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지난 3일과 5일, 8일과 12일에 이어 14일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교수는 14일 조 전 장관의 사퇴 소식이 알려진 직후 더 이상 조사를 받기 어렵다며 중단을 요청했다.검찰은 정 교수 요청을 받아들여 귀가 조치했다.
 
정 교수는 15일 밤 변호인을 통해 팩스로 입·퇴원증명서를 검찰에 보냈으며 검찰은 문건을 확인한 결과 이를 발급한 의료기관을 비롯해 의사 이름과 면허번호, 직인 등이 없어 변호인 측에 이를 다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교수는 16일 검찰에 14일 받았던 조서에 열람 날인했고 추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를 한 두차례 소환 조사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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