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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 고양갑, 미래통합당 이경환, 심상정·문명순 제치고 선두

기사승인 2020.03.11  2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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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부일보기사화면캡처
이경환 33.5% · 문명순 26.5% · 심상정 26.3%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지난 8일 고양갑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3인의 예비후보 중 미래통합당 이경환 변호사가 33.5%로 오차범위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은 26.5%,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26.3%를 각각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5.7%, 지지후보 없음 4.9%, 기타 다른 후보는 3.0%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18~29세 응답자 중에서는 심 의원이 40.2%로 가장 지지도가 높았으며, 30대에서는 이 변호사가 35.5%, 40대에서는 문 특별위원이 34.7%로 높았으며 그외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이 변호사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지켰다.
 
고양갑은 2000년대 이후 치러진 총 6번의 선거 중 4번의 선거에서 운동권 출신인 유시민 현 노무현재단 이사장(16·17대)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19·20대)가 당선된 지역으로 이번에 미래통합당이 탈환할지 궁금하다.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가 선두에 나선 것은 진보진영의 표심이 분열된 결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0대총선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2.97%를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는 36.8%를 득표했다. 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는 8.74%를 얻어 진보진영의 표심이 심상정 후보에게 모아졌다.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중부일보 의뢰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고양시 갑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유선RDD 28%, 무선 가상번호 72%)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1%(무선 7.7%, 유선 1.2%)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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