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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탈리아)의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국내매체들은 AFP통신이 이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도 양성이라는 구단 발표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자가격리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서 음성 판정이 나올 때 까지 또 긴 시간 동안 격리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주 전인 지난달 24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진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가 감히 내게 도전해왔다. 무모하다"라고 썼다.
하지만 재검사에서도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18일 열릴 라이벌 인터 밀란과의 올 시즌 첫 '밀라노 더비'에 결장할 확률이 커졌다.
AFP 통신은 "팀에 합류하려면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면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인터 밀란전에는 뛸 수 없으리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건강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위험한 상황에 이를 가능성 또한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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