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2004년 친노매체 ‘서프라이즈’와 인터뷰에서 당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에 대해 "자살할 짓을 왜 하나. 마치 민주열사인 양 정권의 책임인 양 얘기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된다,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기 때문이다" 말 한다.
대 김정일 조공정책에 김대중 세력은 현대를 이용하며 윈윈(?)을 했으나 그 사주가 검찰조사를 받는다. 그리고 정몽헌 회장은 자살을 한 것이며, 이를 보수진영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비판하자 김대중 및 노무현 세력을 비호하고 보수들을 조롱하고자 진중권은 저렇게 말한다.
이러했던 진중권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자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서 씨부리기를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이라고 정반대로 말하며 노무현과 그 가족의 추접스런 범죄를 비호한다.
나는 당시 이를 놓고 "진보라는 인간들 아가리질은 이렇게 항시 위선적이고 추하며 즉흥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진보라는 인간들이 현재 이시각 대한민국의 대세다. 진중권씨!!, 과거 당신은 보수를 조롱하고자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니 자살세 걷자고 했는데, 당신 강의도 않고는 반년치 강의료 받아간 그 돈으로 자살세 좀 내어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에 보탤 생각 없으신가? 살다 살다 참 희안한 듣보잡도 다보겠다"라고 조롱을 해보았었다.
진중권은 서울대 법학교수 "조국"과 동기로서 "조국"과 더불어 진보진영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자이다. 이들은 "보수는 수구며 벽장에 처박아 버려야 할 낡은 유산"이라고 주장하면서 진보만이 이 시대와 미래에 있어 긍정적으로 지향해야만 할 것인양 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고 자랑해 마지않는 진보라는 것을 들여다보면 저처럼 치졸하고 앞뒤 안 맞으며 철저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것으로서 파렴치하고 뻔뻔스럽기 이를 데 없다.
"이시대와 미래의 유일한 긍정적 대안??은 진보"임을 부르짖는....그리고 저런식으로 말하는 것이 진보정신의 실현인양 하는 인텔리 진중권....이번에도 또 입장난을 한다.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하고, 도박파문을 무마하기 위해 뎅기열로 위장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신정환이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이때 "명품 패션"이 도마에 올라 네티즌들은 "도박으로 수억을 탕진하고도 명품으로 치장할 돈은 있었나보다. 진짜 반성을 하고 있는건지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신정환이 사과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서울대학교를 나오고 카이스트 겸직교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인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 대가리란 저런 식으로 돌아가 사안을 저렇게 규정하는 것인가 보다.
간단히 정리하면 "남에게 해 안끼치면 범죄 아니다"라는 진중권의 주장인데, 이는 진보의 신념이고 철학이며 사고방식인가 보다. 이렇기에 과거 김부선이든 뭐든 연예계의 진보 나부랭이들이 "대마초가 남에게 해 끼치냐? 죄 아니다. 합법화 해야한다"고 주장할수도 있었을 것이다.
‘진보진영의 대표 인물중 하나’인 진중권이 신정환 껀 같은 시시콜콜한 것에 아가리질을 해대는 이유가 있다. 신정환 귀국 건은 연예에 관심을 가진 네티즌들 사이에서 빤짝 이슈다. 그 빤짝 이슈에 합류해 자신이 여전히 건재해 있음을 증명이나 확인해 보고자는 추접스런 노이즈효과 노림 그것이다.
간단히 말하여 "굼벵이가 천리마 꼬리에 붙어있기에 1.000리를 단숨에 간" 그 효과를 노리고자는 진중권의 속물근성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진보들 그 추접스런 근성 실체인 것이다.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다"라고 말하여 "남에게 해 안 끼치면 괜찮다"는 고매한 철학을?? 설파하시는 진보진영의 인텔리 진중권, 자신은 물론 마누라나 자식들에게 그런 식으로 세상을 살라고 가르치고 권유하지는 않는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세상을 옳게 사는 것인양 하지는 않는지 모를 일이다.
신정환만 뎅기열 걸린줄 알았더니 진중권도 뎅기열인 것 같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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