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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앞에서 만큼은 과거을 잊고 작아졌다

기사승인 2012.02.22  01: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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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강심장’화면
사람들은 젊었을 때 방황하고 잘못 된 삶을 살다 나이가 들면 그때서야 본인의 삶에 대해 후회를 한다. 그땐 자식이됐던 누군가에 대해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한다.

[푸른한국 닷컴 권도연 기자]배우 김부선은2월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내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때 마다 내 딸은 김부선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많이 맞았다. 그 이야기를 최근에야 들었다”며 마음 고생한 딸에 소홀한 점을 고백했다.

MC 이승기는 딸의 이름을 크게 불러보라며 권했고 김부선은 “이미소, 미소야”라고 딸의 이름을 외쳤다.

그 순간 강심장 무대 뒤에서 딸 이미소가 등장했다.엄마 김부선과 깊게 포옹을 한 이미소는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린 여자다. 우리 엄마는 사춘기 소녀 감성을 갖고 있다”며 “딸에게 엄격하고 보수적이다. 연기할 때도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10년간 애인이 없다가 10초만에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 내게는 총각이라고 속였었다"며 "불륜으로 기사화가 되면서 딸 미니홈피가 초토화가 됐었다"고 설명했다.

김부선은 “딸에게 설거지 한 번 시킨적 없는데 월급 50만원을 받으면서 손이 부르틀 때까지 일을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부선은 “너에게 모질고 독한 엄마였지만 정말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던 이미소는 어머니 잘못으로 인한 악플을 받고 연기를 포기했다. 최근에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다.

젊었을 때의 김부선, 나이들어 김부선 자식 만큼한테는 정직하고 싶어지는 것일까.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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