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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체육훈장 수상, 무수한 기록을 세운 암벽여제

기사승인 2021.10.15  2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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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사진@김자인페이스북
‘암벽 여제’ 김자인(33)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문화체육관광부는 59번째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과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자인과 장애인 수영 선수 민병언(36·충북 장애인체육회)은 청룡장을 수상했고, 올해 4월에 타계한 ‘한국 바둑의 거목’ 김인 9단은 맹호장을 받았다.
 
김자인은 2004년 아시아 스포프클라이밍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인 첫 우승, 월드컵·아시아선수권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무수한 기록을 세운 암벽여제이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청룡장 8명, 맹호장 10명, 거상장 9명, 백마장 4명, 기린장 3명, 체육포장 3명 등 모두 37명이다.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자는 송종국 경희대 교수(연구상), 광주광역시청 육상부 심재용 감독(지도상), 대한하키협회 신정희 부회장(공로상), 대구광역시 체육회 박영기 회장 (진흥상), 광주광역시청 사격팀 이지석(극복상), 주몽학교 이혜정 교사(특수체육상), 한윤수 경북대학교 교수(심판상), 기계체조 국가대표 류성현 선수의 아버지 류정훈 씨·다이빙 김영남, 김영택, 김영호 선수의 어머니 정영숙 씨(이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다.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해마다 우수 선수와 지도자, 체육진흥 및 연구 등 총 9개 분야(대통령상 7개 부문, 문체부 장관상 1개 부문, 장관감사장 1개 부문)에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상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으로 구분되고 있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감사패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문체부는 올해 체육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를 선정했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 의혹을 품게 하는 심석희와 A 코치의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되자 시상을 보류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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