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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을,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

기사승인 2022.05.21  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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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형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나선 인천 계양을(乙)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5월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45.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49.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재명 지지층의 93.3%, 윤형선 지지층의 92.4%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49.8%, 윤형선 후보가 45.9%로 나와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에스티아이 이준호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초반 판세는 의외로 오차범위내 혼전으로 드러났다”며 “정권안정론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전국적 흐름에 계양을 보선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속 지지의사가 두 후보 모두 90%를 넘겼고, 부동층은 4.8%에 불과했다”며 “현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에 성패가 달렸다.

결국 투표율, 특히 2030의 투표율이 양 후보의 최대 관건이다”라고 내다보았다.
 
윤형선 후보가 거물인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은 1997년 계양에서 내과병원을 연 이래 지역기반을 다져왔지만 송영길 전 의원에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3차례 낙선했던 경력이 지역민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광역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47.0%를 얻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1.1%를 얻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개요
 
조사기간 : 5월 19~20일 / 조사 대상 : 계양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880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 95% 신뢰수준 최대표본오차 ±3.3%p. 응답률 6.4% .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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