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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 이영선 변호사 공천 취소

기사승인 2024.03.24  2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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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이영선 후보 사진@이영선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종갑 후보인 이영선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강민석 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이 변호사가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에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아파트 4채, 오피스텔 6채, 상가 1채, 임차권 1건 등 38억 287만원 규모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세종 지역 1채 외에 고양 일산서구(1채), 인천 서구(2채) 등을 배우자와 공동 소유했다.

오피스텔 역시 경기 화성·수원·구리에 4채, 대구 달서구와 대전 유성구에 한 채씩 소유했다. 반면에 이 변호사 부부의 채무는 대출 6건, 임차보증금과 월세 보증금 10건 등 37억 6893만원에 달했다.

야권 관계자는 “대출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보증금을 다시 부동산에 재투자하는 전형적인 갭 투자”라고 했다.
 
후보 등록 마감시한이 지나 민주당은 대체 후보를 낼 수 없어 세종갑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 변호사는 2012년부터 민변 소속으로 활동했고, 총선 홍보물이나 명함 등에 ‘민변 변호사’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노무현재단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위원회 상임감사로도 활동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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