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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김민지, 하니 팜, 강해린, 마쉬 다니엘, 이혜인은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날이다.
멤버들이 이번 사태 관련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다. 멤버들은 데뷔 이래 민 대표를 ‘엄마’로 따르며 강한 유대감을 보여온 데다,
부모들도 민 대표 편에 섰다는 점에서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민 대표 해임 등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사회는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열기로 결의했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7일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 신청 관련 법원의 결론은 임시주총 전에 나올 전망이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희진 대표는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해임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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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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