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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실종 F-15 전투기 조종사 구조

기사승인 2026.04.05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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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특수부대·공군 전투수색구조 전력 투입


추락한 공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미국 블랙호크 헬기 필사적인 전투 수색 구출 작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트럼프대통령페이스북
구조 과정서 이란 혁명수비대와 교전 벌인 듯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지난 몇 시간 동안 미군은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구조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란에 격추당한 F-15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세계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우리 부대의 훌륭한 장교이자 존경받는 대령 한 분이 무사히 돌아왔다”며 “부상을 입었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이란 남서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 상공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방공망에 격추됐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탑승하고 있던 2명 중 1명은 구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무장통제사(WSO)로 알려진 나머지 한 명은 실종 상태라 미국과 이란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는데 미국이 먼저 찾은 것이다.
 
구출된 이란 서남부 지역. 사진@트럼프페이스북
미군은 C-130 수송기와 구조 헬기들을 이란 산악 지형 위 저공 투입하는 위험한 작전을 감행했다. 미 특수부대와 공군 전투수색구조(CSAR·Combat Search and Rescue) 전력이 중심이 돼 적 영토 한복판에서 대규모 수색·구조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구조 헬기 2대가 이란군의 지상 사격을 받아 탑승 대원 일부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앞서 알자지라 방송도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 현지에서 실종자 구조작전 중 이란 혁명수비대와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도 실종 조종사를 인질로 확보하기 위해 6만달러에 육박하는 현상금을 내걸고,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 주민들에게 미군을 발견하면 “표적으로 삼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미군이 이란 측보다 먼저 조종사를 찾아내 안전하게 귀환시켰다. 구조 작전에 참여한 모든 인원도 무사히 복귀했다고 미 당국자는 전했다.
 
이번 사건은 약 5주 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 유인 항공기가 적 영토 안에서 격추된 첫 사례다.
 
트럼프는 “적들이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그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며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이 24시간 내내 그의 위치를 지켜보면서 구조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활절 연휴를 앞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에서 종일 상황을 모니터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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