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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감독으로 김경문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기사승인 2024.06.02  2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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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66)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최원호 감독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한화는 2일 “제14대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면서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5억)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한 김태형 감독과 같은 현역 감독 최고 대우다. 김 감독은 3일 취임하고, 4일부터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OB·태평양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2004~2011년 두산 감독을 거쳐 2011년 9월 NC 초대 감독을 맡아 2018년까지 이끌었다.
 
KBO리그 통산 1700경기에서 896승 774패 30무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승 감독 6위다. 포스트시즌 진출 10회, 한국시리즈 진출 4회라는 업적을 쌓았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은 없다.
 
2008년에는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박찬혁 전 대표이사와 최원호 전 감독이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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