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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

기사승인 2026.03.10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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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3월 7일 이란전에서 사망한 미군 병사들의 미 국내 운구 행사에 참석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작전과 관련해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트럼프는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의 도럴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른바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과 관련해 미사일, 드론 제조시설 파괴 등을 열거한 뒤 “이 일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후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차남 모즈타바에 대해서는 “큰 실수” “실망스럽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정당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며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미사일 전력은 확실히 제거됐고, 드론도 격추됐다”며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는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을 제거하기 위한 ‘단기간의 여정(short-term excursion)’ 이 될 것이라며 “난 그들이 언제 항복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했어야 했다” “지도부도 없고 이란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이미 여러 면에서 승리했지만 아직 충분히 이긴 것은 아니다”라며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작전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 주는 아니라면서도 “매우 곧”이라고 했다. 앞서 백악관은 이번 작전이 4~6주 지속될 것이란 시간표를 제시했다. 후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와 관련해선 “실망했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그 선택이 결국 이란에 동일한 문제를 심화시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이란 지도자가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우리는 개입하길 원한다”며 “세계와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내가 기꺼이 하려는 일을 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지도자가 집권하게 되면서 5년이나 10년 뒤에 이런 상황에 발목 잡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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