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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 활을 쏘고 있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한 한국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확정했다.
단체전 경기는 한 팀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각 2발씩 6발로 한세트가 진행된다. 4세트까지 진행. 각 세트의 승자는 2점, 동점은 각 1점을 부여하며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4세트 후 4-4 동점일 경우, 각 선수당 한 발의 화살을 추가 발사하는 슛오프를 진행하며, 3발 합계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올림픽 양궁에서 10연패를 달성한 건 한국이 처음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서도 1984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 남자 수영 400m 혼계영 대표팀 밖에 없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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