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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화면캡처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신유빈(20·대한항공),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대한항공)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은 10일(현지 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매치 점수 3대0으로 이겼다.
김경아와 당예서, 박미영이 함께한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에서 16년 만에 획득한 귀중한 메달이다. 남녀 통틀어선 2012년 런던 남자 단체전(은) 이후 12년 만이다.
마지막 세 번째 단식엔 맏언니 전지희(15위)가 나서 샨샤오나(40위)를 제압했다. 전지희는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1, 2게임을 11-6로 각각 따낸 전지희는 3게임도 11-6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광헌 감독과 세 선수는 서로를 끌어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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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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