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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경기도의 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본 뒤 병원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응급실 업무 강도가 높아 의료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정부 수가 정책이나 의료 제도 등이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 피부미용이나 비급여 위주인 의원과 비교하면 업무 강도 및 사고 위험이 높은데 보상이 공정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공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디에 살든지 차별 없는 공정한 의료 서비스를 누리게 하겠다. 응급, 분만, 소아, 중증을 포함 필수 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료인들의 법적 위험이나 보상 공정성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의료 현장을 방문한 배경에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다”며 “추석 연휴 기간 차질없는 응급실 운영을 당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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