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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김수미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한양대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김수미는 활동 중단 후 첫 공식 활동으로 홈쇼핑에 출연했다. 그러나 얼굴이 붓고 손을 떨었으며, 말이 느리고 어눌해 건강이상설이 돌기도 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전북 군산출신으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0년부터 22년간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열연했다.
최근까지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했고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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