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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노동이사회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화를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첫 번째 주자로 (재)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가 참여해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생명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우 이사는 11일 서울동부 회기센터 헌혈의 집에서 200번째 헌혈을진행했으며,대한적십자사로부터헌혈유공장‘명예대장(200회)’을수상했다.
명예대장은 헌혈 200회 이상을 달성한 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헌혈 유공장으로, 공공부문 노동이사가 실천한 첫 번째 생명나눔 사례로서 오랜 나눔의 가치를 사회에 다시 일깨웠다.
학생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헌혈을 시작한 우 이사는 20년간 꾸준한 헌혈을 이어왔으며, 골수·장기·조직기증 서약과 중증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참여해 왔다.
그의 행보는 공공성·연대·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한국노동이사회가 지향하는 정신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한국노동이사회 사무총장은 “우 이사는 개인 차원을 넘어 공공부문의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헌혈 릴레이의 취지를 가장잘 보여주는 첫 주자”라고 평가했다.
이에 우 이사는 “헌혈은 누구나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값진 봉사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동이사회 김종배 회장은 우 이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노동이사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노동이사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헌혈 릴레이를지속 추진해 공공부문 내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노동이사회는 노동이사제도의 내실화와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제고를 목표로 2022년 8월 출범한 노동이사 네트워크다.
현재 15곳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노동이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창립총회 이후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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