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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오늘 만남은 2시간 동안 오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덕담이 오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면서 두 원로 언론인의 참여와 지혜를 요청했다.
조갑제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이름의 ‘명’자처럼 밝게 일하는 모습이 좋다면서 소설가 이병주의 글귀를 소개했다.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강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아울러 조갑제 대표는 국민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초적인 한자 교육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정규재 대표는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증여나 상속을 할 때 투자금에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잘하는 곳에 더 많이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에서도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갑제 대표는 군대의 ‘대’를 대학의 ‘대’로 만들어 교육받는 군대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정규재 대표 역시 군 입대자를 첨단기술인으로 양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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